[1번지五감] 잠기고 무너지고…태풍이 '오마이스'가 남긴 상처 外
▶ 잠기고 무너지고…태풍 '오마이스'가 남긴 상처
1번지五감,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.
울산의 한 재래시장에서 상인들이 침수된 집기류를 정리하고 있습니다.
올해 우리나라에 상륙한 첫 태풍 오마이스는 시간당 최대 200mm가 넘는 폭우를 동반했는데요.
울산, 부산, 경북 포항, 경남 통영 등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
태풍은 빠져나갔지만 유입된 저기압으로 오늘 밤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된 상황이니 더 이상의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.
▶ 4단계 영업시간 단축 첫 날…상인들 '한숨'
두 번째 사진볼까요?
한 도심에 위치한 식당이 텅 빈 채 한산한 모습입니다.
수도권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이 단축된 첫날, 밤 9시가 넘어서자 거리엔 사람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었고, 손님이 줄어든 자영업자들은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.
전국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
▶ "또 한 번 승리할 것이다"…도쿄 패럴림픽 개막
마지막 사진입니다.
"또 한 번 승리할 것이다" 응원 메시지가 걸린 식당에서 조리사들이 도시락을 만들고 있습니다.
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2020 도쿄 패럴림픽에 현지 급식센터를 마련했는데요.
이번에는 특별히 보온 도시락도 준비됐습니다.
개회식서 81번째로 입장하는 대한민국 선수단, 다음 달 5일까지 펼쳐질 선수들의 열전을 응원합니다.
지금까지 1번지五감 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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